[뉴있저] 새해에도 이어진 주식투자 열풍...투자 전략은? / YTN

2021-01-12 1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존 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주식하시는 분, 많아졌습니다.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2021년 슬기로운 투자전략은 뭘까. 그리고 어떤 리스크를 주의해야 할까. 화재의 인물을 한 분 모셨습니다. 메르츠자산운영에 존리 대표께서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존리]
안녕하세요.


동학개미운동을 이끄셨다는 얘기도 있고 워런 버핏이라는 별명도 붙으시고 지난 한 해 바쁘셨죠. 자산운용에 계속 참여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이제는 조금 물러나 계십니까?

[존리]
참여하고 있죠.


참여하고 계십니까? 지난 한 해 많이 바쁘셨죠?

[존리]
네. 저는 2020년이 한국의 자본주의 역사에 한 큰 획을 지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주식이 그렇게 나쁜 게 아니구나 하는 그런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는 게 굉장히 큰 거고요. 그다음에 특히 젊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다는 건 일단은 굉장히 좋은 시그널이죠. 그런데 어떻게 투자할 거냐. 그다음에 그 투자한 사람들이 역시 내가 주식에 투자하길 잘했구나 하는 게 앞으로의 숙제죠.


조금 이율배반적인 이미지들이 있었습니다. 다들 주식을 하면서도 다들 조심해, 항상 이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 하란 얘기인지 말란 얘기인지 참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존리]
그렇습니다. 그리고 많은 주식 관련된 미디어도 보면 무슨 얘기하는지 잘 몰라요. 이러라고 하는 건지 저러라고 하른 건지 애매하죠. 그게 메시지가 분명하지 않았던 이유는 주식투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부족이었어요. 그러니까 주식투자하는 건 다른 게 아니고 노후준비예요. 노후준비죠. 나 혼자 월급 가지고 노후준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의 노후를 위해서 일해 줘야 된다. 내가 기업에 투자해야 된다. 너무나 당연한 건데 한국에 오면서 그게 주식투자가 도박으로 바뀌어버린 거예요, 매일매일 사고파는 걸로. 그게 전환이 됐다고 보는 거죠. 정부당국이 지금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되게 좋아하겠습니다. 부동산으로 가지 말고 주식에다가 오래오래 묵혀놔라.

[존리]
당연한 거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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